둑중개과 Cottidae

Cottus koreanus Fujii, Choi & Yabe, 2005

국내 분포 : 강원도, 경기도

인제군 분포 : 방태천, 북천의 상류

형태 및 생태 : 몸이 가늘고 길며 몸통은 옆으로 납작하다. 옆줄은 완전해서 몸의 양쪽 중앙부를 통과하지만 아감덮개의 등 쪽 뒤끝에서 시작된다. 몸에는 비늘이 없고 회갈색이며 등은 짙은 갈색이고 배는 엷은 갈색이다. 몸 옆면에 5-6개의 폭 넓은 짙은 갈색 가로 무늬가 있다. 각 지느러미에는 짙은 갈색과 황갈색 반점열이 번갈아 배열된다. 하천의 상류 중에서도 물이 맑고 여름에 수온이 20℃ 이상 올라가지 않는 곳에 서식한다. 여울이면서 큰 돌이 많은 곳에서 살며 돌 밑에 잘 숨는다. 수서곤충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5월이고, 몸길이 10cm 안팎에 이르는 개체가 흔하다.

출처 : 인제군 생물자원 Ⅲ 주요생물화보집 (201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