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를 비롯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 접경 평화지역 5개 군은 2019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31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입니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GWBR)의 면적은 DMZ 일원 1,828.5㎦에 달합니다.
생물자원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해양 생태계입니다. 생물권(Man and the Biosphere : MAB) 프로그램을 실행사는 한 방안으로 고안되었습니다. 생물권 보전지역은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인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을 지속가능한 이용과 어떻게 조화 시킬 수 있는가’ 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생물권의 필수적이며 근본적인 일부로서의 인간, 인간의 영향에 따른 대규모 생태학 체계에 대한 연구, 평가, 관리의 통합적 접근, 그리고 지속저으로 자원관리를 지탱해주는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개발하는데 주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된 이후에도 해당지역은 새롭게 발생되는 법ㆍ규제 없이 자연의 생태보전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게 되며, 이로서 자연과 인간이 아름잡게 공존할 수 있는 발전모델을 추구합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아래의 세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지역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을 실천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세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참여적 관리방식과 뚜렷한 지리적 구획이 필요합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참여적 관리방식과 뚜렷한 지리적 구획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