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 인제 생물자원의 수도

대암산용늪


  • 반만년 생태계의 신비가 있는 생태계의 보고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 대암산 용늪은 국내 람사르 습지 1호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보존한 생태계의 보고 ‘용늪’ 이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대암산 용늪은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일대 해발 128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층습원입니다. 대암산 용늪은 국내 람사르 습지 1호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 등록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스폰지처럼 말랑말랑하게 쌓여진 지층의 일종입니다. 대암산 용늪이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높고 적설기간이 길어 이탄층이 평균 1~1.8m 정도 쌓이게 되었습니다.
    희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의미 외에도 대암산 용늪의 이탄층 자체에는 약 4,500여년전부터 썩지 않고 쌓여온 식물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의 식생과 기후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대암산 용늪은 1966년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후 현재 천연기념물 제246호,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1997년 3월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습니다.

     

    대암산 용늪 생태체험 프로그램 진행인제군에서는 이러한 용늪의 소중함과 함께 자연의 신비와 보존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암산 용늪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람사르 협약:정식 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생태,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 협약입니다.

  • "대한민국 1호 람사르협약 습지"